농어촌공사, 통합 방제훈련·합동 환경정화 나서

수질오염사고 대처방안 숙지 등 환경 보전 최선

2022-09-29     영광21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서정진)가 지난 22일 장성군 삼서면 소재 수양저수지에서 영광지사, 함평지사, 장성지사 직원들과 합동으로 수질오염(유류, 녹조) 사고대비 통합 방제훈련 및 합동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저수지 수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발생 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고 저수지 기름유출 가상상황을 통해 오일펜스와 기름흡착포 등을 이용해 신속한 방제작업을 통해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농업용수를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환경정화행사를 통해 저수지 주변 쓰레기 및 저수지 가장자리 수면 부유오물을 수거하고 주변 낚시객들에게 쓰레기 투기금지와 환경보전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서정진 지사장은 “이번 방제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와 녹조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방제요령 숙지 및 방제능력을 향상시켜 수질오염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이에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행사와 계도활동 등을 통한 농어촌환경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