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의원, 친환경쌀 안전성 확인 현장 행보
친환경쌀 수확 전 잔류농약 검사 현장 점검·애로사항 청취
2022-09-29 영광21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25일 묘량면 친환경쌀 재배단지를 찾아 친환경 농산물로 인정받기 위한 잔류농약 시료 채취에 대해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광에서 생산되는 대표 브랜드인 ‘사계절이사는집’ 친환경쌀은 2022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 만큼 유명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쌀은 원료곡으로 수확되기 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잔류농약을 분석하며 불검출로 인정받은 쌀은 친환경쌀로 수확과 저장에서 특별관리를 받고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농민 A씨는 “영광의 친환경쌀이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판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재배 농법에서부터 수확전 농약 관리와 수확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기 때문”이라면서도 “면세유와 농자재값이 많이 오르고 FTA에 따른 의무수입량 때문에 지난해보다 쌀값이 폭락해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원종 의원은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농민들의 마음을 앞으로도 더 듣고 쌀값 보전 방안, 소비 확대 등 고통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