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남도 한우경진대회서 영광군 ‘우수상’

한우 품질 고급화·한우 경쟁력 강화 위한 도약

2022-10-06     영광21

영광군이 9월27일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고급육부문 최우수상, 우량 한우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되며 종합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농장별 유전능력 평가를 통한 암소 개량 성과 측정 및 우량 한우 보급 확대로 한우 개량 가속화를 위해 전남도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주최로 개최됐다.
전남 22개 시·군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등 5개 부문에 총 81두의 한우를 출품해 으뜸한우로 선정되기 위한 경합을 펼쳤다. 영광군은 한 농가의 출품축이 번식1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종합 시·군 평가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서는 지난 8월24일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된 고급육 심사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영광군 장정희 농가 출품축이 도체중 567㎏ 및 경락가격 3,118만원을 기록해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종만 군수는 “취임 이후 한우농가 정책교육 및 가축시장 방문 등 한우농가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큰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