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
국내·외 120여개사 500개 부스 운영 … 모빌리티산업 포럼 등 다양한 학술·체험행사도 열려
■ 3년 만에 돌아온 2022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2022년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가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3년 만에 열리는 e-모빌리티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취소 끝에 어렵게 개최되는 만큼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는 엑스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 e-모빌리티 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할인 판매하는 전시 ▶ 방문객 누구나 직접 탑승 가능한 각종 e-모빌리티 시승체험 ▶ 블랙이글스 에어쇼 ▶ 임백천의 백뮤직 공개방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 ▶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등이 준비돼 기업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는 이동수단의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해 일상생활 변화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e-모빌리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또 e-모빌리티엑스포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과 접목된 e-모빌리티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20개국 120여개사가 참여하는 전시분야는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전동휠, 농업용 운반차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e-모빌리티시장 구축을 위한 전기차 관련 융·복합분야 제품과 기술 등이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서는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 운영해 장소·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제품 홍보와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업부스 내 전시된 상품을 클릭하면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된 제품을 360°로 돌아보는 느낌을 줄 수 있는 3D 영상과 홍보영상, 기술소개 자료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의 호응이 좋은 e-모빌리티 시승차량 100대를 준비해 관람만 하는 수동적인 엑스포가 아닌 방문객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능동적인 엑스포를 기획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대중의 e-모빌리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부수적으로 참관객의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e-모빌리티 제품 구매 욕구를 자극하여 현장판매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시승행사 뿐만 아니라 군민과 국내외 관광객 및 참관객 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3일 화려한 공연과 포퍼먼스로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며 15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엑스포 개최를 축하하는 화려한 에어쇼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KBS 보이는 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공개방송은 많은 관람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드론·로봇 전시체험, 할인판매 행사, 경품추첨, 농특산품 홍보판매장 등 엑스포 내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2019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는 20개국 165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1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4,837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e-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영광군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전국적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지는 계기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위대한 영광으로 대전환할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