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노동자 처우개선 해야 서비스도 향상”

오미화 도의원, 돌봄서비스 현황 관련 토론회 개최

2022-10-13     영광21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인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5일, 도의회에서 <돌봄의 공공성 확대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을 비롯한 진보당 전남도당 이성수 위원장과 아이돌보미, 노인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토론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미화 의원과 함께 돌봄노동자의 권리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좋은 돌봄’을 주제로 발표한 국민입법센터 이정희 대표는 “좋은 돌봄을 이루려면 누구나 충분하고 수준 높은 ‘보편적 기본서비스’의 돌봄을 받을 수 있게 공공서비스로 제공해야 하며, 돌봄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서비스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노동자를 대표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 박정준 조직국장과 민주노총서비스연맹 강은희 정책연구원장이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와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