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군수, 불갑산상사화축제장 현장점검
내년 축제 성공을 위한 발 빠른 준비 돌입
2022-10-13 영광21
강종만 군수가 지난 6일 제22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열렸던 현장인 불갑사관광지 일대를 방문해 축제장 주변 여건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점검에서는 올해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관광객으로 인한 축제장 일대 교통 혼잡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으며 현재 진행중인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했다.
이날 강종만 군수는 “불갑사 관광지 확장 조성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이다”며 “축제장 주변 도로포장과 주차장 조성 등 교통 기반시설의 강화에 속도를 내어 내년 축제시에는 사전에 혼잡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총 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부터 불갑면 모악리 일원에 23만5,580㎡ 규모의 불갑사관광지 확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상사화축제와 연계한 방향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