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영광상사화예술제 입상자

2022-10-20     영광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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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글짓기부문 : 조민서(홍농초4), 주지영(백수중2)
그리기부문 : 안솔미(홍농초5), 임지아(홍농중2)

 

<글짓기부문>

■ 대상 : 조민서(홍농초4), 주지영(백수중2)
■ 초등부 저학년 ▶ 금상 : 한재호(군서초3) ▶ 은상 : 전은진(영광중앙초3) ▶ 동상 : 김혜결(영광초2), 정서하(홍농초2) ▶ 입선 : 이은솔(군서초3), 우지원(홍농초2), 나준휘(영광중앙초1) 
■ 초등부 고학년 ▶ 금상 : 김혜원(법성포초4) ▶ 은상 : 유윤진(염산초6) ▶ 동상 : 김혜림(군남초5), 정민아(영광초5) ▶ 입선 : 허재희(묘량중앙초5), 유재영(홍농초4)
■ 중등부 ▶금상 : 정이안(백수중3) ▶ 은상 : 오연우(영여중2) ▶ 동상 : 홍의영(법성중3) ▶ 입선 : 이은빈(백수중3), 이정현(영여중2), 나인산(해룡중3), 유성빈(해룡중3), 김하늘(염산중2), 서태민(영광중1)
■ 고등부 ▶ 금상 : 김전국(영광공업고1)) ▶ 은상 : 김나경(해룡고1) ▶ 동상 : 김나영(영광공업고1) ▶ 입선 : 오채민(영광공업고1), 황하영(영광공업고1), 곽지현(영광고2) 

 

<그리기부문>

■ 대상 : 안솔미(홍농초5), 임지아(홍농중2)
■ 초등부 저학년 ▶ 금상 : 김주아(영광초2) ▶은상 : 김태성(불갑초3), 임호찬(영광중앙초1), 이태영(영광중앙초3), 김아인(홍농초2) ▶ 동상 : 김세인(영광초1), 이주형(영광초1), 하다율(영광초1), 김승희(영광초2), 이예나(영광초2),  정윤아(영광초2), 서정은(군남초1), 최아현(홍농초1), 최원혁(홍농초2), 김건영(영광중앙초3) ▶ 입선 : 봉 별(영광중앙초2), 석승우(영광중앙초3), 박효주(홍농초2), 임시우(홍농초2) 
■ 초등주 고학년 ▶ 금상 : 선정민(영광초4) ▶ 은상 : 주혜연(영광초4), 한지우(영광초6), 서명지(군남초4), 노정음(군남초5), 김예영(불갑초6), 동상 : 이기원(영광초4), 정시현(영광초5), 윤시원(영광초5), 장제경(영광초5), 이수빈(법성포초5), 강민채(영광중앙초4), 박시은(영광중앙초4), 한여주(영광중앙초4), 김담이(군남초4), 김도연(군남초6) ▶ 입선 : 고민혁(영광초4), 지민서(영광초4), 강지윤(영광초5), 조서율(영광초5), 박정은(영광초6), 김민중(군남초4), 김은서(군남초5), 박제준(법성포초6), 조은수(법성포초6), 조민정(영광중앙초4), 임빛나래(영광중앙초4), 정하윤(영광중앙초5), 황유미(홍농초4), 임하린(홍농초5) 
■ 중등부 ▶ 금상 : 대현서(영여중3) ▶ 은상 : 최고운(영여중3) ▶ 동상 : 김태영(홍농중2), 정지수(영여중1) ▶ 입선 : 이소희(염산중2), 지애슬(영여중2), 박희원(홍농중2), 김보민(영여중3), 김하은(영여중3), 조해은(영여중3)
■ 고등부 ▶ 금상 : 신다현(영산성지고2) ■ 은상 : 김가은(영광고1) ▶ 입선 : 양진영(영광고2), 고은비(영광공업고2)


 

■ 심사평 - 글짓기부문

코로나19로 인해서 불갑산상사화축제가 2년이나 연속해 거르는 바람에 그 부대행사인 상사화예술제 백일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2년을 거르다 보니 축제도 그러거니와 백일장에도 생소한 느낌인데다가 비대면으로 행사를 치르게 되니 응모율 또한 저조했음이 서운함으로 왔다.
학교에서도 관심이 없었나 싶어 서운하기도 했지만 성의를 다해 응모해 주신 학교와 학생들이 있어 그 위안을 거기서 찾기도 했다.
상사화예술제가 지역예술제 치고는 연륜이나 규모가 작지 않은 행사기에 더욱 큰 관심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우선 참가한 학교 수도 그렇거니와 참여학생 수도 비교적 적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내의 소규모 학교인 백수중학교에서는 얼마나 관심이 지대했던지 심사자로 하여금 몇 번이나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했다. 
정말 이렇게 성의를 갖고 지도해주고 응모해 주고 해서 모든 학생들이 대단해서 앞으로 다방면으로 나아가도록 주도하면 큰 기대가 있을 것 같아 보였다. 
모두 다 수상의 대상이 될 수는 없었지만 학생 스스로와 학교의 명예를 빛나게 해줬다고 보겠다. 
대상을 수상한 백수중 2학년 주지영 학생에게 큰 박수와 함께 입상에서 제외된 많은 학생들에게는 아쉬움과 함께 내년 예술제를 기대해 본다. 


정형택 
시인·영광문화원 전 원장


■ 심사평 - 그리기부문

올해 상사화예술제 사생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사람 간의 밀집이 최소화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공모전으로 방식을 변경해 개최되었다. 
교외 및 방과후 외부활동 등에 민감한 사회환경에 따라 공모전 출품자 수의 감소 등 우려를 불식시키고 총 689점을 출품해 풍요로운 미술잔치를 만들어주었다.
출품한 모든 작품들은 하나같이 감상자들을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는 천진난만함과 흉내 낼 수 없는 창의성을 여과 없이 잘 표출하고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감상의 기쁨을 안겨 주었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어른스럽게 그리거나 구도나 색채 등 표현 방법이 다른 출품 작품들과 겹칠 때 그리고 현저하게 완성도가 떨어지는 출품작들은 우선적으로 심사에서 배제하였다. 
물감과 펜화, 그리고 종이꼴라쥬 등을 이용한 김주아(초등 저학년부) 학생의 출품작인 가족 풍경은 상상력이 풍부해 보였고, 상사화 꽃 풍경을 전통적인 수채화 기법으로 묘사한 안솔미(초등 고학년부) 학생의 그림이 특히 돋보였다. 
중학부에서는 만화형식을 빌어 상사화의 유래를 이해하기 쉽도록 묘사한 최고운, 칠산타워 등 영광의 명소들을 중첩해 재구성한 대현서의 수채화, 상사화가 만발한 고즈넉한 절간 풍경을 수채화 기법으로 훌륭하게 묘사한 임지아의 그림이 수준급이었다. 
고등부에서는 상사화 꽃밭을 수채화 기법으로 제작한 김가은의 그림이 완성도가 높았는데, 특히 점묘적인 작고 짧은 터치를 이용하여 꽃과 나무, 바위와 이끼들까지 절묘하게 묘사하였다. 반면 굵고 긴 붓 터치를 이용하여 그린 신다현의 상사화가 핀 여울목은 적절한 원근법적 묘사를 통한 주제의 부각, 짜임새 있는 화면의 디테일한 구도와 색채, 수채화의 맑고 시원한 투명성 등이 조화롭게 어울렸다. 
모든 입상자들을 축하하며 입상권 밖의 출품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달해주고 싶다. 내년 상사화예술제에서 밝은 얼굴로 다시 만나 아름다운 동심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
오남석
(사)아트앤커뮤니케이션 대표
미술사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