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광농협 백순환·주소영씨 부부‘10월 새농민상’
고령농업인 농작업 지원 등 농가소득 증대 앞장
2022-10-20 영광21
서영광농협(농협장 강병원) 조합원 백순환·주소영씨 부부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을 수상한 백순환·주소영씨 부부는 대를 이은 진정한 농업인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작한 부모님의 가업에서 10대에 꿈을 키워 왔다.
또 금경농장을 운영하며 염소 500여두 사육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일괄 기계화 시스템구축으로 수도작 9만857평을 경작해 타 농가의 모범이 되는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선도 농업인이다.
강병원 조합장은 “새농민상을 수상한 백씨 부부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농업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 실천활동이 우수한 선도농업인을 매월 지역농협에서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