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하는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 실시 

영광군이 지난 20일 민·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로부터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영광’을 주제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우산공원에서 실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실천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과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영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을 위해 관내 376곳 전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뇌청춘 건강교실,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 쉼터, 치매 진단비와 치료관리비 확대지원 등 치매 친화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