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방사능 방재교육 개최

“방사능 비상상황시 복지시설 종사자 역할 크다”

2022-10-28     영광21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강종만)가 지난 21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군청 안전관리과와 함께 영광군 사회복지시설 18곳의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사능 방재교육은 원자력발전소 원리, 방사선/능의 이해 및 감시기구 홍보에 대해 한빛원전환경감시센터 박응섭 소장의 교육과 더불어 방사능 비상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군청 안전관리과 김동선 주무관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방사능 방재교육은 사회복지사들을 통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노인, 심신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도 방사능 비상시 대응역량 강화와 전달 필요성이 제기돼 진행됐다. 영광군과 감시센터는 23년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교육을 지속적·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앞서 감시위원회 위원장인 강종만 군수는 “이번 방사능 방재교육은 방사능 비상상황 발생시 영광군민의 재난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원전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데 있다”고 교육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