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제268회 임시회 27일~다음달 8일 개회
25일, 의회 선진화 방안 의원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제268회 임시회를 오늘(27일) 열어 11월8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는 <영광군 행정정보 공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민원처리 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미세먼지 피해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특히 <영광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제정하는 조례다.
주요내용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 공급업체 공모 심사 등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설치 구성과 고향사랑기금 관리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임시회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가 실시돼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의회 의원 전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인 ‘소통의 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의원간담회의실에서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정책 연구용역은 <영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의정발전 등 관심분야에 관한 연구를 위한 것으로 이번 용역은 제9대 의회 개원과 함께 의회 선진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용역 수행업체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남명현 연구원은 ▶ 의회 거버넌스 제도개선 ▶ 의정역량 강화 ▶ 의회운영 관련 하드웨어 개선 등에 관한 시사점과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교 설명하며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의원들과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