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 전교수 민주당 도당 상임부위원장
11일, 도당 운영위·묘량출신 강성휘씨도 새롭게 인선
2022-10-28 영광21
송원대학교 장 현 명예교수가 지난 11일 단행된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인사에서 상임부위원장에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1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인선을 의결했다. 영광 출신으로는 목포시의원과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묘량 출신 강성휘씨도 이날 상임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장 상임부위원장은 “민주당이 재집권하기 위해서는 호남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는 정당이라는 자만에서 깨어나 민주당의 뿌리인 전남에서부터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 중심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려는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력하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상임부위원장은 평화민주당 김대중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기획국장, 열린우리당 보건복지특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정당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군수선거 출마설이 돌던 장 상임부위원장은 선거 직전 불출마를 선언했고 2024년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에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