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공비축 포대벼 등 매입검사 본격 추진
농가 편의·효율 검사 우해 시차제·대형 포대벼 검사
2022-10-28 영광2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2022년산 공공비축벼와 2021·2022년산 시장격리곡 포대벼 매입검사를 광주·전남 675개 검사장에서 12월31일까지 실시한다
공공비축벼는 포대벼와 산물벼, 시장격리곡은 포대벼로 매입검사를 실시한다. 포대벼는 농관원에서, 수확후 산물 형태로 바로 매입하는 산물벼는 각 지역의 미곡종합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 45곳에서 지난 3일부터 검사하고 있다.
전남 농관원은 농업인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매입검사 관계기관과 협의해 22년산 공공비축벼(시장격리곡 포함) 검사를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25일부터 시작해 포대벼 매입검사를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포대벼 매입검사를 받으려는 농업인은 시·군별 매입 대상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22년산 메벼에 한해 수분을 13.0~15.0%로 건조한 벼를 40kg(소형)과 800kg(대형) 단위의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정부 쌀품질 고급화를 위해 시·군별로 약정하지 않은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벼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2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40kg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되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포대(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