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본부, 예체능 꿈나무 육성 후원증서 전달
2009년부터 예체능 특기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2022-11-04 영광21
한수원(주) 한빛본부(본부장 천용호)가 지난 10월25일 한빛본부 홍보관에서 2022 예체능 꿈나무 육성 후원결연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예체능 꿈나무 육성 사업은 농구·축구·문학·미술·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재능을 키워 나가는 지역의 예체능 특기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발전소 주변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한빛본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241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8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힘입어 기계체조 나종빈, 축구 U-15 백승헌, 축구 U-18 조성권 학생 등이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돼 영광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천용호 본부장은 특기생들을 격려하고 “후원받는 17명 학생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