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업인 위한 개선 방안 찾아 가겠다”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이 지난 10월28일 영광농협 회의실에서 NH농협손해보험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벼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광농협은 최근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벼 보험 민원사항을 NH농협손해보험에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해 실무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상호의견 제시와 문제점을 토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보험료 지원에 따른 예산 증액요청이 지연되는 문제점 등 NH손해보험이 임의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입장설명과 함께 반드시 개선해야 할 문제점에 대한 논의를 갖고 현행제도에서 개선할 수 있는 점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자연재해, 병충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품질저하로 인한 농가소득 하락 손해보상이 더 현실화 되는 상품개발, 보험 가입시 농가 선택 폭을 늘리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보험제도 도입 취지에 맞는 상품도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각종 제도개선은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에서 국회와 정부에 대한 이해와 설득은 지역농협 일선 조합장들이 앞장서 해결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