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찾아가는 초·중학생 금주·절주 예방교육
생애주기별 건강생활 실천 유도 등 홍보 캠페인
2022-11-11 영광21
영광군이 건전한 절주와 금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해 초·중학교 등 5개교 636명을 대상으로 금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월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올바른 음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알코올 성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뇌, 신경, 소화기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암, 심혈관계 질환, 만성질환과도 연관돼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주된 음주 경로는 성인이 준 술을 마시는 것(34.2%), 집에 있는 술을 마시는 것(33.6%), 음주의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임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절주·금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