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면 ‘꿀벌자원육성 품종 증식장’ 선정

전남도에서 유일 … 환경조건 매우 우수  

2022-11-11     영광21

전남도 곤충잠업연구소(소장 주경천)에서 추진한 2023년 꿀벌자원육성 품종 증식장 설치사업 최적 후보지로 낙월면 일대가 10월31일 최종 선정됐다.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장 설치사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국비 12억원, 도비 12억원 등 총 24억원 규모로 낙월면 일대에 꿀벌 관리동과 꿀벌 사육사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영광군에서 유치했다.
곤충잠업연구소 관계자는 “낙월면 일대는 혼종예방, 보급종 생산을 위한 원종 증식, 보급용 품종의 지역적응시험 등 형질 특성 연구와 기술보급 등 풍부한 밀원식물과 꿀벌자원의 엄격한 계통유지 관리와 증식을 위한 환경조건이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