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축제 ‘오히려 좋아! 미리 크리스마스’

3일, 영광군 제10회 청소년 문화축제 성황 개최

2022-12-09     영광21

영광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주관한 제10회 영광군 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3일 성황리 개최됐다. 
‘오히려 좋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슬로건으로 30명의 청소년 기획단이 기획하고 11팀의 공연팀과 19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직접 운영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제한된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교류를 회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 공연마당은 11살부터 23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춤, 노래, 밴드, 연주 등 청소년 13팀이 끼와 재능을 발산해 무대를 빛냈다. 
위대한 청소년몰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13팀이 부스 아이템부터 운영까지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상점을 열어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 운영, 행운권 뽑기, 찰칵 한컷,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의 대면 행사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으로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