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참가한 제19회 영광농악한마당 성료

영광읍 흥우리농악대·백수읍청정패·군남면농악대 등 수상

2022-12-16     영광21

 

영광군 11개 읍·면이 참가한 제19회 영광농악한마당이 지난 10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경연대회는 ‘유튜브-우도농악TV’로도 실시간 생방송 진행됐다. 
군민 화합과 농악인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 마당으로 매년 개최되는 농악한마당은 관내 농악 및 민속예능 전승 보전 및 활성화, 군민 화합과 농악인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수상팀은 으뜸상 1위 영광읍 흥우리농악대, 버금상 2위 백수읍청정패, 우수상 3위 군남면농악대가 수상했다. 또 농악의 공동체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화합상에는 불갑면농악대가 수상하는 등 최고연주상에 영광읍 상쇠 강보경씨, 최고연기자상에 홍농봉대농악대 대포수 고인자씨가 차지했다. 
전남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보존회 최 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악은 세계가 인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땅을 풍요롭게, 하늘을 기쁘게, 사람을 복되게 하는 공동체 정신이 깃들여 있다”며 “영광농악한마당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유산이자 인류무형유산인 우도농악을 국내는 물론 세계 전역에 그 명성을 떨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3년 전남민속예술제에 영광군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