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래 100년 책임질 청년인재 육성

호남 청년 아카데미 운영 … 1기 100명 24일까지 모집

2023-01-19     영광21

전남도가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할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호남 청년아카데미 운영에 본격 나선다.
전남도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호남 청년아카데미는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사회를 이끌 청년을 발굴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리더 양성사업이다.
연간 3기로 나눠 기수별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4시간 가량의 교육과정을 3개월간 운영한다. 기수별 100여명을 모집해 연간 300여명의 청년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호남 청년아카데미는 2월11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1기 교육과정이 전라도 혼과 정신 ‘희생과 봉사’를 주제로 고흥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1기 교육생은 오는 24일까지 모집하며 전남에 거주하는 18~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전남도 청년센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신청 사유,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하는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 대상자 100여명을 선발, 2월7일 전남도 청년센터 대표 누리집에 선발공고를 게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청년센터 대표 누리집에 게재된 제1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1기 교육생은 오는 4월22일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연준 신부, 김경일 아주대 교수, 김지훈 영화감독, 유현준 건축가, 이원희 전 유도 금메달리스트 등 각계각층 저명인사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청년 주도 토론회를 개최하고 고흥 소록도 등 현장방문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등 호남 정신을 습득하고 리더십 등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