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청년회 ‘군공항 이전설명회’ 요구
“후보지 발표이전 공식적인 설명회 필요”
2023-01-19 영광21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설명회 개최를 요구한 염산면청년회 성명 발표 이후 읍면단위 8개 청년회로 구성된 영광군연합청년회가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주목된다.
이들은 “군공항 특별법 통과가 2~3월에 있을 예정으로 예비 이전후보지 발표이전에 공식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영광군은 조속히 공식적인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찬성과 반대는 최종적인 결과이고 지금은 토론과 대화가 필요하다”며 “설날이 오기 전에 군의원들은 이 부분에 대한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대표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을 밝혔다.
또 염산농가주부모임과 의용소방대, 면부녀회도 <뜻을 같이 하는 입장문>을 통해 주민설명회 개최와 영광군내 주민대책위 결성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함평 군공항 이전설이 윤각을 드러내지 않은 상황에서 영광지역에서 불씨를 키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