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양질 의료서비스 받아야 

강필구 의장, 국회서 ‘전남 의과대학 설립’ 촉구

2023-01-19     영광21

강필구 의장(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다.
토론회는 전남 국회의원 10명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의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전남시군의회의장이 참석해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줬다.
제1부는 김영록 지사와 서동욱 의장이 개회사를 통해 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제2부는 각계각층 인사가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비롯한 의료인력 확대 필요성, 의료공공성 강화 방안,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 방안 등을 토론했다.
강필구 회장은 “전국에서 의대가 없는 지역은 전남이 유일하다”며 “전남에 국립 의대를 설립해 지역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동등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