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 어민들의 바른 대변자가 돼 주십시오”
김태옥씨 / 낙월면 / 상업
2005-10-20 영광21
“요즘 한참 대두되고 있는 영광원전 온배수 피해범위에 대한 최종 용역결과를 두고 낙월어민들도 신경이 많이 곤두서 있다”며 “최근 들어 늘 잡히던 어종들이 전혀 잡히지 않고 있으며 어종이 바뀔 만큼 어장이 심각한 상태다”고 주민의 어려움을 밝히는 그는 “도서지역이라 다양한 언론매체를 접하기도 힘들고
이 지역을 대변해 주는 언론도 없다”며 “그래도 간혹 낙월주민들의 소식을 다뤄주는 <영광21>신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섬사람들에게 용기과 희망을 실어주는 지역의 벗으로 언제 만나도 반가운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창간 3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