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자문구해 문제 함께

김유철 / 영광읍 / 자영업

2005-10-20     영광21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일간지보다 지역소식을 알려주는 <영광21>같은 지역신문에 더 애착이 간다" 는 김유철(66)씨는 영광읍 우체국 맞은편에서 동아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기사나 광고가 너무 많을 때는 독자 입장에서 조금 불편함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신문을 통해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 유익하다"며 "행사를 개최한 목적과 의미를 먼저 설명하고 주민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는 김 씨.
그는 "영광은 농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원활히 돌아가는데 그 대안을 찾기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른들에게 원고를 청탁하거나 자문을 구해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방법도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신문사를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앞으로 지역정보와 소식을 먼저 전해주고 주민들과 함께 하는 <영광21>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