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귀와 눈이 되어 주는 신문되기를"
양재희씨 / 백수읍 / 농업
2005-10-20 영광21
"먼저 <영광21>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반겨주는 양 씨는 현재 논 12만평을 경작하고 양어장도 함께 운영해 하루가 매우 짧게 느껴진다.
"백수읍 관공서나 도로변 가판대를 주로 이용해 신문을 구독하고 있지만 가끔 신문이 제 날짜를 어기는 일이 종종 있다"면서 "목요일이면 어디서든 <영광21>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의 귀와 눈이 되는 것이 지역신문의 역할이다"며 "지역현안 문제부터 어려운 농촌문제까지 군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영광21>이 돼 달라"고 밝혔다.
온 가족이 모여 새참을 먹고 있던 중 음식 한 그룻을 건네는 양 씨의 마음씨에 시골의 풋풋한 정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