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느껴지는 신문이 되기를 바란다"
이봉환씨 / 염산면 / 염전
2005-10-20 영광21
염전과 농사일에 피부가 유난히 검어 보이는 이 씨는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소금 수확량이 다른 해 보다 적어 걱정이 많다"며 "전체적으로 농촌이 힘들지만 염전은 하루하루가 매우 중요한데 일을 할 사람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는 설명에 어려운 농촌의 현실이 느껴졌다.
운동선수 부럽지 않을 정도로 몸이 건장한 이 씨는 운동을 좋아해 겨울이면 헬스클럽에서 살다시피 한다. 각종 지역행사때 열리는 씨름경기에 염산면 대표로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집으로 오는 일간지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소식을 빠짐없이 전해주는 <영광21>에 더 정이 간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소식과 정보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영광21>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