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도의원 이웃과 소통하는 고독사 방지 대책 촉구

2023-02-17     영광21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지난 9일 도민행복소통실 업무보고에서 자원봉사단 등의 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고독사 방지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고독사란 홀로 사는 사람이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쓸쓸하게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독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전남지역은 전국 연평균 증가율 8.8%를 넘어선 12.7%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증가율이 높다. 
박원종 의원은 “정부에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9개 시도를 지정해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전남도는 포함되지 않아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행복소통실에 소외된 이웃과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