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대 해안침투대비 합동훈련 실시

다음달 8일 원전 인근 해안 실사격 주의 당부

2005-10-27     영광21
육군 제8332부대 3대대(대대장 김홍원)가 오는 11월8일 영광원자력발전소 인근 해안에서 해안 침투대비 합동훈련 및 해상통합 실사격을 실시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훈련에서 3대대가 보유한 모든 중화기가 실사격을 실시하며 오후 11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홍원 3대대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부대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통상적인 훈련이며 유사시 즉각 해상 방어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훈련이다”고 밝혔다.

한편 3대대는 중화기 실사격간 안전을 위해 실시되는 어선통제에 어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과 훈련도중 발생하는 조명과 소음을 주민들이 실제 상황과 혼동하지 않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