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10명 넘으면 통폐합 안해

전남교육청, 적정 학생수 기준 하향

2023-05-04     영광21

전남교육청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학생 수 기준을 현행 30명 이하에서 10명 이하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적정규모학교 학생수 기준 하향을 통해 관리 학교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소규모학교 증가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한데다 ‘작은학교 교육력 높이기’ 정책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교육의 장점을 살려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전남도교육청은 통폐합 학생 수 기준을 하향함으로써 관리 학교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