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빛 YFA 리그 개막 ‘영광FC 리그’ 선두
한빛본부 후원 … 16일 2라운드 경기 진행
2023-05-04 영광21
영광군축구협회(회장 이창근)가 주관하고 한수원(주) 한빛본부(본부장 최헌규)가 후원하는 2023 한빛 YFA 리그 개막식을 지난 4월27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하고 개막전이 열렸다.
이번 리그는 영광군 소재 지역 6개팀, 4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되는 연중(4월∼11월) 축구 리그로 팀당 10경기 총 30경기가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이창근 축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한빛원자력본부의 든든한 후원을 통해 한빛 YFA리그가 발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동호인 여러분들께서도 축구를 통해 소통과 화합하는 리그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전은 디펜딩챔피언 영광FC가 막강한 공격축구로 군서FC를 5:0으로 첫 승을 신고했고 이어진 경기에서 칠산FC가 에너토피아를 3:1로 돌려 세우며 1라운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날 경기로 1라운드 현재 영광FC가 리그 1위, 칠산FC 2위, 에너토피아 3위, 군서FC가 4위를 달리고 있다.
총 9골의 개막전 축포가 터져 박찬민(영광FC) 선수는 2023 첫 해트트릭(3골)을 거둬 득점부문 선두에 올랐으며 뒤를 이어 2골로 백종열(칠산FC), 신화랑(영광FC) 선수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편 다음 2라운드 경기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백수FC와 칠산FC, 영광FC와 백수FC의 2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