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문화적 감수성 증진 ‘앞장’

염산중,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와 문화교실 운영

2023-05-19     영광21

염산중학교(교장 박용권)가 지난 12일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와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문화교류 활동가와 한국어 통역 자원활동가가 학교로 찾아가 해당 국가의 문화, 종교, 풍습, 언어 등을 소개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CCAP 수업에서는 케냐와 모로코 출신의 강사를 초청해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학생들이 입어보고 각 나라의 기초언어를 직접 배워 보았으며 퀴즈를 통해 소개한 나라의 문화, 종교, 생활풍습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산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