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 희망농가 인력 지원
영광군, 농번기 일손 집중지원으로 적기영농 실현
2023-05-25 영광21
영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6월19일까지 일손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16일 S-전략산업실 직원들의 법성면 신장리 배 농가의 열매솎기 작업을 시작으로 다음달 6월19일까지 영광군청 450명의 공무원과 100여명의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해 일손이 취약한 농가와 과수, 채소 등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진행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취약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청 직원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일손돕기 중점기간 동안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일손지원 희망농가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 중에 있다.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군청 농업유통과 친환경농업팀(☎ 350-5383) 또는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개설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