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저수지 붕괴 상황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처훈련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서정진)가 지난 5월25일 공사 직원과 관계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산면 봉덕저수지에서 ‘2023년 재해대비 봉덕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발생을 가정해 훈련 재난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 순으로 진행해 각 단계별 개인임무를 숙지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전처럼 훈련을 수행하면서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상대처훈련에는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염산면사무소 등 관계기관에서 대피방송, 주민대피 유도, 부상자 후송 등 합동 연계훈련에 동참하는 등 봉덕저수지 인근 마을주민들도 주민대피훈련에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서정진 지사장은 관계기관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급박한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재난대응 업무를 신속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