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도의원·장기소 군의원,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박원종 - 지방분권 강화, 장기소 - 지역활력 증진분야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과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이 5월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분권자치 강화분야와 지역활력 증진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활력 증진,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까지 총 8개 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시상한다.
박원종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라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 제2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분권 정책연구 및 비전을 제시하고자 간담회, 토론회 개최, 연구용역 수행 등 전남도의회의 특성에 맞는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높게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박 의원은 “전남도의 도민으로서 그리고 의원으로서 향후 전라도의 실질적인 지방분권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지방정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기소 의원은 2007년 제5대 영광군의원 당선돼 15년5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조례안 대표발의 43건, 군정질문 118건, 자유발언 11회 등 전국 최다건수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인구정책을 정부보다 10년을 앞서 먼저 전국지자체 중 최초 인구정책실 신설, 청년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등으로 전국출산율 4년 연속 1위를 거양하고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늘리기와 청년 지원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정책 제안 및 지원 등 영광군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장기소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지역 성장 및 발전의 동력인 인구를 늘려야 하고, 특히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청년인구 유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