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본부 주변 참조기·꽃게·감성돔 방류
1일, 백수 대신항서 해양생태 활성화사업 시행
2023-06-08 영광21
한수원㈜ 한빛본부(본부장 최헌규)가 지난 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백수 대신항에서 해양생태 활성화를 위해 참조기 4만2,000마리를 방류했다.
한빛본부는 영광군과 고창군 해역에 감성돔 5만마리, 참조기 4만2,000마리, 꽃게 25만마리를 방류함으로써 한빛원전 주변 해역의 어족자원 회복과 어획량 증가로 이어져 지역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빛본부는 1997년부터 매년 방류를 시행해 왔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백합, 참조기 등 60억원 상당의 어·패류를 한빛본부 주변 연안에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산자원 방류사업은 매년 원전 사업소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방류생물 종류 및 방류량 등 방류실적과 관련한 자료를 공공데이터 포털사이트에 제공함으로써 객관화된 자료축적에 기여하고 수산인, 연구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에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주변 해역 해양생태 활성화를 위해 영광군과 고창군 으로부터 해양생태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제안 받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빛본부는 영광군·고창군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해양생태 활성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