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제272회 제1차 정례회 22일까지 개회
22회계연도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조례안 처리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지난 1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2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1차 정례회 회기동안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8일부터 16일까지 소관 실과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서류검토와 현지확인, 감사결과보고서 등을 작성해 22일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그리고 19일에는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어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정책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8일부터 나이 계산법이 하나로 통일되는 현실에 맞춰 <만 나이 정착 및 통일을 위한 영광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이 처리된다. 현행 영광군 각종 조례에서 사용된 문구에서 ‘만’을 삭제할 예정이다. 또 <영광군 결혼 및 출산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광군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광군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 조례안>, <영광군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심의·처리된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하게 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조일영 의원, 간사에는 정선우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김강헌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의 무책임한 농업행정에 따른 농가들의 피해에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