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단오제 준비 본격 돌입

영광군이 2023영광법성포단오제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단오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군수,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 각 실과소 서무팀장,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별 주요행사, 축제 준비에 따른 각 부서별 행정지원계획과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법성포단오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오, 만사형통>을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뉴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용왕제·선유놀이·당산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비롯해 KBS 국악한마당·숲쟁이 국악경연대회·법성포단오제 씨름왕대회·법성포 단오가요제·민속놀이 경연대회·전국 팔씨름 평가전·전남 청소년 페스티벌, 각종 체험과 축하공연까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3 영광법성포단오제의 성공적 개최로 명실상부한 서해안 대표 전통축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