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영광군 방문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우호교류 활성화 논의
2023-06-29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26일 스벤 올링(Svend Oling) 신임 주한 덴마크 대사 일행이 해상풍력 발전산업 협력 및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영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는 영광군-덴마크간 해상풍력 협력방안 도출 및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인 CIP/COP 소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해상풍력 발전단지 추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종만 군수는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영광군과 덴마크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영광군이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향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스벤 올링 대사는 “영광군의 신재생에너지사업 비전을 높게 평가하며 영광군 해상풍력 발전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또 COP 코리아 이법주 전무는 “COP가 보유한 해상풍력 분야의 풍부한 투자재원과 전문기술이 영광군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적용돼 해상풍력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