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김영미 교수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 임명

2023-07-13     영광21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구 여성 입지예정자로 눈길을 끌고 있는 동신대 김영미(44) 교수가 민주당 중앙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30여년간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을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한 전남지역 그중에서도 농어촌인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김영미 교수는 관광전문가이자 TV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러나 10년 넘게 민주당에 몸담아 평당원에서 출발해 주요 당직자에 이르기까지 착실히 기반을 닦아온 정당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전남도당에서 윤리심판원 부원장을 6년째 맡아 풀뿌리 정당정치를 지키는데 힘써오며 지난달 28일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으로 임명을 받을 만큼 내공이 깊다. 
올해 들어 연초부터 내년 총선을 목표로 지역구 행사를 찾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돌입한 김 교수는 중앙당 당직 임명을 계기로 당면한 현안해결에 힘을 보태야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