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수산물 안전관리 한층 강화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TF 구성
2023-07-13 영광21
영광군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에 따른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 TF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수산물 안전관리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용호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해 영광군수협 및 관련 부서 팀장이 참석해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한 각 분야별 선제적 대응방안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영광군은 일본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원산지 표지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안전 수산물을 증명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안전마을 안전필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