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아름다운 영광에서 여름휴가 즐겨요”

영광군이 홍농 가마미해수욕장 14일, 낙월 송이도해수욕장을 22일 개장하며 여름철 피서객 손님맞이에 본격 나선다.
영광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진료실 운영과 자체 안전관리요원 등을 확보해 사고 없는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카라반, 몽골텐트, 야영데크 등 캠핑시설과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등 특히 물놀이장을 대폭 정비해 4년만에 개장한다. 
이와 함께 가마미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어맨손잡이 체험, 해변가요제, 초청 음악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8월4~5일 개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