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홍농읍 기획사업 - 오늘의 이웃이야기 ⑭-홍농읍 자율방범대
2005-11-03 영광21
특히 계절별 취약지 순찰을 위해 봄이면 비닐하우스 농작물 모종보호, 여름철에는 가마미
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과 취객운송, 가을이면 농작물 도난방지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읍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을철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설치한 하우스시설과 축사 등을
매일 밤 2회씩 순찰을 강화해 농가에서 가을에 수확한 농산물 범죄예방에 역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성산리에 소재한 한마음 공원이 야간에는 인적이 드문 취약지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는 물론 관내소년소녀가장세대와 독거노인등이 살고 있는 골목길까지 대원들의 순찰활동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야간 응급환자 발생시마다 신속하게 대처해 읍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대원들의 활동과 책임감은 읍민들의 자랑이며 소중한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달 20일 관내에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 때 입은 화상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불우이웃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들은 김춘대 자율방범대장은 치료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이라며 금일봉을 전달해 홍농자율방범대의 활동과 더불어 홍농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