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기반 재난·재해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
영광군, 8월 시범운영후 군민 서비스 제공 예정
2023-07-28 영광21
영광군이 3차원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실시간 재난·재해 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해 드론과 ICT센서, 기상예보를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서 상습 피해지역 실시간 예측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이에 홍수·침수 예측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마을방송 및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발생정보 알림, 대피소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는 안전이나 긴급재난에 대해 미리 디지털 트윈 공간에서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8월중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지성 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침수, 저수지 월류, 붕괴위험분석을 통해 재난·재해로부터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