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원전특위 월성원전 방문
2023-08-10 영광21
전남도의회 한빛원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영)가 7월27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관리 운영 등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발전소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현지방문은 지난 4월6일,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에서 가결된 한빛원전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과 관련해 임시저장시설인 건식저장시설이 한빛원전 내 영구 저장될 것을 우려하는 도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날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으로부터 본부 현황과 함께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관리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부 전망대에서 발전소 및 건식저장시설 전경을 차례로 돌아보며 원자력발전소의 원리와 사용후핵연료 처리과정을 둘러본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