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남천사거리 주차장 조기개방 추진
KT&G 부지 매입으로 주민불편 해소 노력
2023-08-10 영광21
영광군이 영광읍 남천사거리(구 전매청사거리) KT&G 영광함평지점 부지 매입을 위해 케이티앤지와 협의중이다.
남천사거리 주차장은 자동차 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KT&G와 2014년 12월 무상 임대계약을 체결해 올해 초까지 군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나 KT&G 영광함평지점 이전 및 부지활용계획에 따른 갑작스러운 계약해지 통보로 인해 지난 3월15일부터 주차장을 폐쇄했다.
영광군은 임대계약 해지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부지매입 의사를 KT&G에 전달하고 영광군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을 상정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감정평가 절차 추진 등 부지매입 계약체결을 위해 KT&G 본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지 매매 이전 주차장 개방을 KT&G에 협조 요청하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