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태청산가꾸기사업 박차 가한다
9일, 제4회 태청산등산대회 개최·행사앞두고 준비 '구슬땀'
2005-11-03 영광21
올해로 4회째 맞는 태청산 등산대회는 9일 오후 2시 대마 몰치 등산로 입구에서 집결해 출발한다.
대마면(면장 이종록)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24일부터 1주일에 걸쳐 청년회(회장 김병수)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청산 등산로 정비작업을 마쳤다. 예취기, 기계톱 등을 이용해 태청산 7개구간 8km에 이르는 등산로뿐 아니라 인근 월랑산 4km까지 등산로변 수목 및 잡초 제거는 물론 고사목 그리고 전도목을 정비하여 등산인들이 산행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김병수 청년회장은 "해를 점점 거듭해 갈수록 가을에 태청산을 찾는 등산인이 점점 늘고 있다. 광주 등에서 등산로안내를 문의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미리 말끔하게 등산로를 정비해 놓을 수 있어 참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마면에서는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다음주 7일 사회단체장, 이장단과 함께 산림도로변에 단풍나무 200주 식재키로 계획하고 있으며, 면 게첨대 등에 프랑카드 5점을 제작, 게첨하고, 면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는 등 제4회 태청산 등산대회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