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소생시키는 응급처치에 도전하다”
영광초, 전남도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경연 ‘대상’
2023-11-10 영광21
영광초(교장 오경희)가 지난 10월28일 전남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리바이벌’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해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주최하고 안전강사봉사회 주관으로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됐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구분돼 4인 1팀이 성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종합처치(삼각건 및 골절처치)를 사전 숙지해 참여했으며 당일 추첨에 의해 선정된 과제에 따라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시연했다.
이날 47팀 187명이 참여해 2회 경연 실시후 합계점수의 고득점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순위가 결정됐으며 영광초는 정하윤(6) 학생 등 4명이 참여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광초 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응급상황이 생긴다면 어느 순간에도 처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