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상’
전국 최초 반값 농기계 지원 쌀값 안정 기여 등 노력 평가
2023-11-17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남 최초 5년 연속 전남도 농정업무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농업이 발전하고 풍요로워야 위대한 영광이 실현된다’는 기치 아래 농업인 복지 향상, 획기적인 식량정책 추진, 농·특산물 전략적 유통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 등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영광군 농정에 의미를 더해준 수상이다.
올해 영광군은 농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268억원(25%) 증액해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펼쳤다. 특히 사회적농업 거점농장 운영으로 전국 선도 지자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전국 최초로 전체 농가에 농기계 구입비의 반값을 지원해 중·대형 농기계를 포함한 총 734대의 농기계 보급, 벼 적정생산과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해 전남 최초 논콩·일반작물 재배 시 군비 추가 지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7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10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의 성과를 통해 억대 고소득 농업인이 503명으로 전년대비 5%가 늘었다.
한편 이날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 정공례 부회장이 농업발전 유공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공례 부회장은 1990년 생활개선회 법성면 회장을 지내고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