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협 회원화합축제 성황리 마무리

14일,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양성평등 이루자”

2005-11-17     영광21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경)가 불갑수변공원 일대에서 ‘건강한 여성, 행복한 가정, 영광의 힘이다’라는 주제로 여성화합축제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걸스카우트영광지구연합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대한어머니회,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옥당적십자부녀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대, 주부교실, 한국부인회 등 10개 단체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여성의 지휘향상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고 생활속에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재병 경찰서장과 거명의료재단 김경옥 이사장, 관계공무원 등이 걷기축제에 함께 참여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김혜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스스로 능력을 인정해 주고 사회 참여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나아갈 때 양성평등이 이뤄지는 것이다”며 “오늘 화합한마당을 통해 서로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단체간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