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김상균 신임회장 취임
26일, 백악관웨딩홀 "전우회원간의 화합위해 노력"
2005-11-24 영광21
해병대 제466기로 지난 1982년 12월 입대해 85년 5월 전역한 김상균 신임회장은 "영광전우회가 97년 창단해 9년이 된 가운데 취임하게 됐는데 무엇보다 전우회원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이미 내수면을 비롯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고 어민의 삶의 터전인 바다의 경우 각종 폐그물과 어구로 해양오염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지역봉사활동도 해병대만이 할 수 있는 수중정화 및 해상봉사에 치중하겠다"고 봉사활동의 특화를 피력했다.
지난 9월 해병대 1,000기가 수료하고 막내 전역기수인 954기가 전우회에 가입할 정도로 전통을 자랑하는 영광군해병전우회의 무궁한 발전이 주목된다.